안녕하세요.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 디지털 전략팀(VLM)에서 프로그래밍으로 사역하고 있는 허재연 간사입니다.
선선한 봄부터 더운 여름까지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오느라 밀린 이야기가 많습니다.
만약 저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21.11.29 - [전체] - 안녕하세요. 허재연입니다.
1. 현장 사역 훈련 & VLM 사역 ( 4 ~ 6월 )
1) 강의
월요일마다 강의를 들으며 간사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계를 살리는 질문, 제자화를 살리는 질문], [기독교 세계관], [LTC고급],
[감정과 스트레스 다루기], [이단 특강], [박성민 목사님 특강] 등 좋은 강의들을 통해
간사로서의 소양을 쌓았습니다.
특히 LTC고급을 들으면서
미디어 사역을 하게 되는 전문간사로서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자를 직접 길러내지는 않지만, 내가 만들어내는 모든 창작물들과 매체들이 제자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예수님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제자화 사역에 대하여 더 넓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간사수련회
4월 마지막 주, 전국 간사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랫동안 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수련회에 참석하니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선배 간사님들과 함께 즐겁게 찬양하고, 동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특강시간에는 미래학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인구변화와 미래예측, 그리고 미래사회에서의 메타버스 사역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지금 제가 진행하고 있는 씨온 사역의 사명감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 VLM 훈련생 순모임
순모임을 통해 현장에서의 성장을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VLM 트레이너 간사님들, VLM훈련생 간사님들과 함께 순모임을 하였습니다.
캠퍼스 졸업하고 순모임을 받은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에서 성장, 신앙, 사역, 회복 간에 균형을 맞추고
건강하게 오래 사역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4) 팀 컨설팅
GCTC 트레이너 유미정 간사님의 도움으로 VLM 훈련생 간사 3명이서 같이 팀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같이 VLM훈련생으로는 있지만, 업무상 겹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서로에 대하여 잘 모르는 영역들이 많았는데,
OK-Ego그램을 통해 서로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검사를 통해 다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매우 큰 것을 발견하였는데,
받고 있는 기대감과 부담감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화간지
미디어 스틴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4월 중순에는 미스터(미디어 스틴트) 학생들과 화간지(화요일에 간사님을 알아가는 시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미스터가 10명이나 되다 보니 제 이야기를 조금 더 잘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발표자료도 준비해서 강의 겸 간증의 형태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 비전에서 나의 이기심을 빼고
정말 하나님이 부르신 비전이 무엇인지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나누었는데,
정말 다들 관심 있게 들어주고 비전이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1958 여름수련회 티셔츠 배송작업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여름수련회 티셔츠 배송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주문 제작해서 들어오는 티셔츠들을 주문에 맞게 배송하기 위해
티셔츠를 하나하나 접어서 주문에 맞춰서 배송해야 합니다.
시간 내에 배송해야 하다 보니 VLM의 모든 간사님들이 힘을 합쳐서 티셔츠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열심히 일한 덕분에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2. C-ON
1) 여름수련회
한국대학생선교회
이번 여름수련회에서 C-ON을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하면서, 여러 명이 같이 협동하는 게임을 구상하였습니다.
CCC에 있으면서 흔하게 듣던 농담인 대학'생선'교회 농담으로 이야기가 나오다가,
물고기 153마리를 낚았던 베드로와 그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고기를 낚고, 옮기고, 구워서 점수를 내자는 아이디어로 확장되어, 내부에서는 153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림 작가를 통해 타이틀도 그리고, 게임 이름은 [새 생선의 시작]으로 정했습니다.
여름수련회 비전 박람회를 통해 게임과 C-ON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를 위해서 짧은 영상도 만들었습니다.
이번 여름수련회 비전박람회 부스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C-ON이 학생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모바일 버전
정식 오픈을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전 2월 오픈 베타를 진행할 때에는 콘텐츠도 부족하고, 최적화도 많이 모자라 정상적인 접속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지만,
PC로만 접속해야 하는 한계와 적은 콘텐츠와 운영팀으로 서비스를 원활히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PC보다는 모바일 기기와 친숙하고, 모바일이 대중적이라는 정보를 바탕으로
2023년에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출시하기 위해 열심히 모바일 C-ON을 개발하는 중입니다.
기독 메타버스 C-ON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공간을 만들고,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웃 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온고잉 모금훈련
이제 GCTC훈련 수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8월 둘째 토요일 예정)
모든 CCC의 간사는 후원금을 통해 생활비와 사역비를 받으며,
정기 후원이 일정 수준(70%) 이상 모금이 되지 않으면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제 후원율은 지금 약 50%로, 20%p이상 모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약 2주간 ( 7월 18일 ~ 29일 )
특별 모금 기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10만원 2명 / 5만원 3명 / 3만원 4명 / 1만원 10명
후원자가 연결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소개하고 싶은 분이 생각나셨거나
후원에 대한 생각이 생기셨다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4. 끝으로...
제 기도편지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제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도 제목
1. 매 순간 성령 충만함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2. 기독교 메타버스 프로젝트 C-ON(씨온)을 지혜롭게 만들 수 있도록
3.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간사가 되도록
이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주세요.
정기 후원 방법
CCC 선교후원회 (02-397-6300)에 연락하셔서
간사번호 7147 허재연(VLM) 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일시 후원 방법
우리은행 26712009618792 허재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기부금 영수증을 원하실 경우,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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